원주시, 섬강매향골 문화공원 조성사업 ‘차근차근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8 09:00:05
  • -
  • +
  • 인쇄
89,900㎡ 규모 부지 다문화 체험관, 아시아 정원, 자작나무도서관 등 조성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호저면 산현리 자작나무숲과 강변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둘레길을 배경으로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문화 화합 및 생태 공간을 제공하고 매화마을·호저마을 춤 등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섬강매향골 문화공원을 조성하고자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원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본 도시계획시설은 지난해 12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을 시작으로 주민 열람공고와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를 마쳤으며 4월 19일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통과해 원안 의결됐다.

5월 중에는 최종 결정권자인 강원도에 입안 신청해 올해 11월까지 최종 결정 고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89,900㎡ 규모 무지에 다문화를 테마로 한 다문화 체험관과 아시아 정원을 조성하고 교양 시설인 자작나무도서관과 조각공원, 주차장도 조성할 계획이며 진입도로는 산현초등학교 앞부터 일리천을 건너 칠봉체육공원까지로 폭원 10m, 연장 593m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섬강매향골 문화공원이 최종 결정되면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고 풍경이 수려한 자작나무 둘레길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즐거움과 웃음이 가득한’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 2주 차 행사 프로그램

[뉴스스텝]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2주 차에 들어서며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주는 특히 수준 높은 예술 공연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엑스포 현장은 지난 20일 개장 후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으며, 2주차 무대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사 이진규의 환상적인 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 제5차 중학생자녀 가족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중학생 자녀와 학부모 10가족(20명)을 대상으로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에는 △생태환경 전문가 소형일 강사의 특강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자연 속 생태 환경을 관찰하며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에는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인문학의 시선

광주 서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초청 강연

[뉴스스텝] 광주 서구는 26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청년, 마을활동가, 소상공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이 묻고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답한다’ 주제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정책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기초자치단체 간의 첫 소통 자리이며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 서구가 주관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