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담당공무원 파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2 08:26:43
  • -
  • +
  • 인쇄
지난달 30일 입국, 계절근로 종료 시까지 양구군 상주
▲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담당공무원 파견
[뉴스스텝] 필리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관리하기 위한 공무원을 파견했다.

양구군은 지난달 4일~6일까지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성공해 입국자 258명이 농가에 배치되어 농촌일손부족 해결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구군으로 배치된 계절근로자를 관리하기 위한 필리핀 담당공무원이 지난달 30일 파견되어 계절근로 종료 시까지 양구군에 상주한다.

앞서 양구군과 필리핀은 귀국보증금 예치 또는 본국 재산 담보 등의 방법으로 무단이탈 방지 및 계절근로 종료 시 본국으로의 귀국을 보증한다는 내용으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는 계절근로자가 무단이탈해 양구군 농가가 피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절근로자가 근로 종료 후 즉시 본국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자국 근로자들의 근로여건 및 인권보호를 위함이기도 하다.

최동호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남은 2, 3차 계절근로자 도입도 차질 없이 진행해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산시의회,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뉴스스텝] 경산시의회는 9월 26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옥곡동에 위치한 노인의료복지시설 "행복요양원"을 방문했다.이날 안문길 의장과 의원들은 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행복요양원은 2016년 설립된 노인의료복지시설로 현재 28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으며 20명의 종사자가 어르신들의 건강

대전시‘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 11개 공공기관과 안전문화 협약

[뉴스스텝] 대전시가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체험 행사를 열고,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시는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9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우리 모두의 안전,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시의회

울진교육지원청,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연수' 운영

[뉴스스텝]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교육전문직원과 초·중·고 교원 25명을 대상으로‘2025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연수’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리더의 변화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기관 탐방, 실습 체험, 분임토의를 결합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