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 동해시에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4 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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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협약식 개최
▲ 8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 동해시에서 개최
[뉴스스텝] 제74회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1월 동해시에서 개최된다.

동해시는 지난 2일 동해시체육회와 대한당구연맹이 동해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74회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유치와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는 각 대륙에서 선발된 약 30여 개국 48명의 대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3쿠션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4년 서울대회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8년만에 개최된다.

협약식에는 동해시체육회 김윤재 회장, 대한당구연맹 신용진 전무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동해시체육회와 대한당구연맹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양자 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고 당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국민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윤재 동해시체육회장은 “8년 만에 동해시에서 열리는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약속해주신 대한당구연맹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해시가 당구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신용진 대한당구연맹 전무는 “국제대회 중에서도 전 세계 최고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이번 대회를 해오름의 고장 동해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대한당구연맹에서도 성공적인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애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해시에서 열리는 제74회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는 오는 11월 9일 개막해 13일까지 동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또, 동해시는 14일부터는 전국 3쿠션당구선수권대회도 병행 개최할 수 있도록 대한당구협회와 협의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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