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올해 지방비 2억 5,900만원을 투입, 224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정부가 대체에너지 확보를 위해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홍천군에 지방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국비지원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5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며 국비지원 금액은 총사업비의 50%이다.
지방비는 20%로 태양광 3kw기준 103만원, 지열보일러 17.5kw기준 450만원을 지원한다.
주택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신재생에너지 참여업체와 사전계약을 체결해 공단에 신청서 접수 및 자부담금 납부 후 사업승인을 받아 홍천군에 지방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참여업체가 아닌 경우는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을 수 없다.
지방보조금은 선착순으로 사업대상자를 확정하며 예산 소진시 종료된다.
최덕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에너지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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