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적 대응 위한 자율방재단 원팀 구성 본격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2 09: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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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자율방재단 대책 회의 개최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오는 13일 횡성군 자율방재단 사무실에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갈수록 이상기온으로 자연재난 예측이 어렵고 특히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대책회의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에 앞서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한 것이다.

군은 지역을 잘 아는 자율방재단과 대책 회의를 통해 자율방재단과 원팀을 구성·운영해, 보다 체계적인 재난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연초에 조사한 토사유실 및 매몰 위험주택에 대해 방재단원을 지정해 호우경보 발효시 현장에서 즉시 대피시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방재단원 자체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호우 발효 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발생 시 신속 대처할 방침이다.

장명희 재난안전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대비를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및 위험시 출입통제와 선제적 대피 등 민관 협업으로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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