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제4차 대중교통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2 10:04:10
  • -
  • +
  • 인쇄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간 연차별 계획 수립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이용자 중심의 교통체계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제4차 양양군 대중교통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향후 5년간 양양군 대중교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그에 부합하는 시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제4차 대중교통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기본계획은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난 3차까지의 대중교통 기본계획의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을 반영해 4차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현재 대중교통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장래 대중교통 이용수요 및 시설공급 전망 등을 예측해 연차별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용역은 이달 중 마무리 할 계획으로 군은 오는 23일까지 ‘제4차 양양군 대중교통 기본계획안 관련 의견청취’를 공고하고 주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한다.

군은 접수되는 의견을 바탕으로 준공영제 확대지원, 대중교통시설 및 수당의 개선·확충과 대중교통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차량 안전장치 및 첨단안전장비 설치 확대, 버스정류장 내 사각지대 보완장비 설치 등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중교통비 절감 지원, 버스정보안내시스템 설치 확대 등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와 시스템 혁신을 위한 세부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4차 양양군 대중교통계획 수립으로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대중교통체계의 효율성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대중교통 체계를 마련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즐거움과 웃음이 가득한’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 2주 차 행사 프로그램

[뉴스스텝]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2주 차에 들어서며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주는 특히 수준 높은 예술 공연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엑스포 현장은 지난 20일 개장 후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으며, 2주차 무대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사 이진규의 환상적인 무

대전 동구-공정거래위원회, 지역발전 상생 자매결연 협약 체결

[뉴스스텝]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6일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사무실에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상생 소비 기반을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문화·관광 분야 활성화 명절 선물·기념품 구입 시 지역 업체

울산시의회 공진혁 위원장, 서울에서 개최된 제11대 후반기 제1차 정기회에 안건 제출

[뉴스스텝]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9월 26일 서울특별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인사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제출하여 원안 채택됐다고 밝혔다.협의회는 공진혁 위원장의 건의안을 비롯하여, △인공지능 기본계획 수립 시 지방의회 의견 청취 절차 반영을 위한'인공지능기본법'개정 건의안, △저소득 보훈대상자 예우를 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