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맹방해변에 우량 곰솔림 종합방제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3 08:08:06
  • -
  • +
  • 인쇄
▲ 삼척시, 맹방해변에 우량 곰솔림 종합방제사업 추진
[뉴스스텝] 삼척시가 해변 우량 곰솔림 보호와 아름다운 해안 환경을 위해 맹방해변 일대에 ‘우량 곰솔림 종합방제사업’을 추진한다.

맹방해변의 우량한 곰솔림이 수목의 밀생과 방문 관광객의 출입으로 생육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종합방제사업을 추진해 수려한 명사십리 맹방해변 해송림의 옛 모습을 복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하는 3년 차 사업으로 시는 근덕면 맹방해변 일대 56ha에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고사목, 고사지, 경합목, 열세목 등 제거 수목 영양공급, 식생정비 송림보호구역 내 캠핑 등 불법 침입 방지 보호휀스 설치 송림보호 안내판 설치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1억8천5백만원을 투입해 18ha에 종합방제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1억2천만원을 투입해 19.84ha에 쇠약목 선정 영양제 나무주사, 피목가지마름병 및 흡즙성해충 드론방제 등 병해충방제사업과 고사목 제거, 하층식생제거, 풀깍기, 비료시비, 임목폐기물 처리 등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여름철 성수기 이전인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량 곰솔림을 보호하고 해안가 환경을 개선해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도시 삼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즐거움과 웃음이 가득한’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 2주 차 행사 프로그램

[뉴스스텝]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2주 차에 들어서며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주는 특히 수준 높은 예술 공연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엑스포 현장은 지난 20일 개장 후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으며, 2주차 무대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사 이진규의 환상적인 무

광주 서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초청 강연

[뉴스스텝] 광주 서구는 26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청년, 마을활동가, 소상공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이 묻고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답한다’ 주제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정책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기초자치단체 간의 첫 소통 자리이며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 서구가 주관했다.

대전 동구-공정거래위원회, 지역발전 상생 자매결연 협약 체결

[뉴스스텝]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6일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사무실에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상생 소비 기반을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문화·관광 분야 활성화 명절 선물·기념품 구입 시 지역 업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