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은 물론, 강릉문화까지 가르치겠습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6 07:05:19
  • -
  • +
  • 인쇄
강릉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한국어교실 오픈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2일부터 각종 산업체 및 농어업 등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

중국,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등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글 문법·회화 교육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과 지방세·과태료 등 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지역 명소인 경포대, 오죽헌 등을 방문하는 문화탐방과 지역민과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정도 편성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어 교육은 물론, 강릉의 문화를 가르쳐 외국인의 국내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예정이다.

엄금문 일자리경제과장은“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외국인 주민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해 가며 주민과의 갈등 없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산시의회,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뉴스스텝] 경산시의회는 9월 26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옥곡동에 위치한 노인의료복지시설 "행복요양원"을 방문했다.이날 안문길 의장과 의원들은 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행복요양원은 2016년 설립된 노인의료복지시설로 현재 28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으며 20명의 종사자가 어르신들의 건강

대전시‘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 11개 공공기관과 안전문화 협약

[뉴스스텝] 대전시가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체험 행사를 열고,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시는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9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우리 모두의 안전,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시의회

울진교육지원청,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연수' 운영

[뉴스스텝]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교육전문직원과 초·중·고 교원 25명을 대상으로‘2025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연수’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리더의 변화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기관 탐방, 실습 체험, 분임토의를 결합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