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내수면 불법어업 지도·단속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6 09:38:23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이 봄철 산란기를 맞아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강화할 것으로 밝혔다.

봄철은 내수면 어종의 주 산란기이자 낚시객 등 유어인구가 증가하는 시기로 군은 주민으로 구성된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관을 활용해 집중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아울러 군 자체단속반을 편성해 평일 주말 등 상황근무와 단속을 실시한다.

현재 군은 불법어업 야간 단속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우범지역 심야 취약시간대에 집중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및 강원도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폭발물·유독물·전류 사용 등 유해어법 금지 위반행위와 무면허·무허가·무신고 어업,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잠수용 스쿠버장비·투망·작살류 등을 사용해 수산동식물을 포획 및 채취하는 불법어업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함과 동시에 불법어업 집중단속 기간 중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병행해 불법어업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불법어업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규정인 내수면어업법에 의거해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불법어업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이번 단속을 통해 어업질서가 확립되고 건전한 유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대모빌리티혁신센터’개소, 모빌리티 산업 이끌 연구·기업지원 거점

[뉴스스텝] 달성군은 현풍·유가읍 첨단산업단지(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경북대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가 지난 24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등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2023년부터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 달성군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모범적인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달성군은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2025년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관내 4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지메카트로닉스, 미래첨단소재(주),

천안시, 도심 속 세계인의 댄스 퍼레이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뉴스스텝] 세계인의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거리퍼레이드가 26일 천안 도심에서 열렸다.천안흥타령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는 오후 7시부터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 펼쳐졌다.퍼레이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개막선언과 각국 대표단이 참여한 터치버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해외 22개국을 비롯한 국내외 37개 팀 2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