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떡갈비 제조업체 등 분쇄가공품 위생점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6 12: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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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도는 학교급식 및 가정간편식으로 많이 사용하는 떡갈비, 돈가스 등에 대한 소비자 구매증가에 따라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분쇄가공육제품 제조업체 등 식육가공업소 대상으로 5. 17. ~ 5. 31. 위생점검을 실시해 축산물 안전성을 제고키로 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분쇄가공육제품 제조 8개소와 판매량이 많은 식육가공품제조업소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감시와 함께 제품 타르색소, 보존료, 장출혈성대장균 등 수거검사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점검 주요 점검사항은 식육 등 위생적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처리·포장·사용·보관 여부 자가품질검사 항목준수 및 매월 1회 검사 등 검사주기 준수 분쇄가공육제품에 내장 사용 여부 등 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련 업체들의 자발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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