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그득 담은 강원 산나물 특판행사 올해도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6 14: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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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및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산나물 생산자들이 참여해 47톤 판매
▲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도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강원 산나물 홍보 및 판촉을 위해 4.20-5.13일까지 온라인 판매 중심으로‘제6회 강원 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특판행사를 추진해 산나물 47톤을 판매하고 7.8억원의 소득을 올리며 성황리에 마쳤음을 알렸다.

금번 강원산나물 특판행사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라이브커머스 2회, TV홈쇼핑 3회 방송, SNS를 통한 판촉 홍보 및 일부지역 현장특판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도내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산마늘과 곰취, 참두릅 등 8종의 대표 산나물들이 판매됐고 희망업체 및 생산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특판행사를 통해 청정한 강원산나물을 전국에 홍보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었고 다양한 꾸러미 상품 구성 및 비대면 온라인판매 추진으로 새로운 판매방식을 임업인들에게 제시할 수 있어서 생산자 개인별 상품개발과 판로개척을 유도 했다.

김경구 강원도 녹색국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봄철 산불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산나물 생산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고 임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노력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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