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도로교통환경 도모, 천곡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5월 준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7 09:35:21
  • -
  • +
  • 인쇄
총사업비 5억원 투입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 천곡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이 이달 중 준공돼 보행로 추가 등 안전한 도로교통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항골~천곡사거리~천곡육교 간 보행환경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천곡사거리는 서쪽으로 아파트 단지가 지속적으로 조성되며 5,000세대 규모, 동해시 인구의 약 15%가 거주할 만큼 인구 밀집지역이 되었으나, 도로 및 보행 체계는 이전과 같은 차량 위주로 유지되고 있었다.

특히 시민들은 천곡사거리 내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교차로 북측 180m 거리상에 있는 육교나 100m 거리의 남측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함에 따라, 무단횡단이 빈번하고 교차로 선형이 곡선에 가까워 차대차 사고도 다수 발생했다.

이에 시는 거주자들의 보도 환경 개선에 대한 필요성 및 수요가 가시화되고 특히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으로 해당 교차로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이 요구되면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 사업을 확정·추진하게 됐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횡단보도 신설 8개소, 사거리 신호등 신설, 기존 횡단보도 철거, 중앙분리대 설치 등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거리 단축으로 보행자 편의 제공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도로선형 개선으로 운전자들의 안전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 내 1일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역에 시행되는 공사인 만큼 공사기간 중 발생되는 통행 불편에 대해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주민 삶의 질 높이는 세종시 금남면 행복누림터 준공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이 26일 금남면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주차장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세종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행복누림터 준공을 축하했다.준공식은 식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시설 참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또,

과천시, 통장 대상 '이웃과의 소통 리더십 컨설팅' 성료

[뉴스스텝] 과천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각 동을 순회하며 통장들을 대상으로 ‘이웃과의 소통 리더십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컨설팅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는 통장들의 갈등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건강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를 위해 컨설팅에서는 주민과 행정 간, 또는 주민 상호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조기에 인식

이천시, 남부권 보건진료소 운동교실 성료

[뉴스스텝] 이천시보건소는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운영한 남부권 보건진료소(군량·상봉·장북·장천·월포) 주관 운동교실이 지난 9월 24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운동교실은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장호원읍, 설성면, 율면 등 남부권역에서 총 48회 운영됐으며, 전문 운동강사가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체조, 근력 및 유연성 운동, 스트레칭 등 맞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