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배드민턴협회와 태백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배드민턴대회는 전국 510개 팀 1,100여명이 참석해 각 급별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이번 대회는 확진자의 확연한 감소세로 대회·행사등의 방역지침이 해제됨으로써 3년만에 개최하게 됐으며 전국 1,100여명이 참가해 금년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실내 생활체육대회 중 가장 큰 규모다.
경기는 으뜸조, A급, B급, C급, D급, E급으로 구분되며 각 급 연령대별 및 남복, 여복, 혼복으로 나누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대회 첫날 개회식, 마지막날에 50여개 부분 시상식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체육관 미개방 등 운동 시설 부족으로 다소 침체되었던 실내 생활체육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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