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오는 25일부터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3 10:08:31
  • -
  • +
  • 인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대상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오는 25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신청 받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와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 수급자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중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103,500원, 2인 가구 146,500원, 3인 가구 184,500원, 4인 이상 가구 209,500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4단계로 차등 지급된다.

가구원 수는 주민등록표에 포함되는 세대원으로 산정한다.

바우처는 연탄·등유·LPG 등을 직접 구입·결제할 수 있는 실물카드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청구형 난방에너지에 대해 요금차감 형식으로 간접 결제하는 가상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하절기 사용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가상카드를 사용해 전기요금이 차감되는 방법으로 지원된다.

동절기 사용기간은 10월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로 실물카드, 가상카드 중에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수급자 편익 증진 및 바우처 사용 제고를 위해 동절기 바우처를 최대 4만5천원까지 하절기에 당겨쓰기가 가능하며 신규 신청세대는 바우처 신청 시 선택해 신청하고 자동 신청 세대는 6월 28까지 당겨쓰기 변경 재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산불 특별법 국회 통과, 경북도의회 현장 의정활동의 결실 !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9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지난 4월 15일부터 5개월간 활동해 온 산불대책특별위원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법은 산불 재난과 관련한 국내 최초의 특별법으로, 기존 농·임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역공동체 회복까지 확대한

예천군 대표단, 수원특례시 방문해 우호 교류·상생 협력 강화

[뉴스스텝] 예천군 대표단이 수원특례시와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수원을 찾는다.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회 의장, 경제농림국장, 총무과장 등 21명의 대표단은 26일 수원특례시를 방문해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을 만나 두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막식과 자매우호도시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교류의 폭을 넓힌다. 수원음식

화순군,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수상 직장부 복싱선수·임원단 격려

[뉴스스텝] 화순군은 9월 26일 군청 군수실에서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복싱선수·임원단을 초청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2025월드복싱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수상자 임애지 선수, 2025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은메달 수상자 국승준 선수, 제1회 금강주택배 전국대회 금메달 수상자 이건호 학생, 제55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금메달 수상자 최준원 학생, 동메달 홍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