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면 보행이 어려운 척수, 뇌병변 장애인 등 보행 약자를 대상으로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해 보행능력향상 훈련을 통해 재활 의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는 총 1억 1천만원의 사업비로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수행하게 되며 내년에는 소아용 웨어러블 로봇 장비 도입을 위해 다시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발달장애인 맞춤형 AI로봇 개발 및 보급사업’도 작년에 이어 올해 2단계 사업이 확정되어 총사업비 3억 5천만원을 투입해 적용할 로봇의 외관과 컨텐츠 구성이 완료됐으며 상반기 임상연구 수행을 위해 자폐스펙트럼 소견 있는 아동을 모집 중에 있다.
한승률 복지정책과장은“코로나 시대 가족의 돌봄과 사회적 관계에 취약한 보행 약자와 발달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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