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 열차 6월 2일부터 운행 재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4 09:50:22
  • -
  • +
  • 인쇄
간이역 따라 다양한 여행 체험하러 정선으로 오세요~~
▲ 정선군청
[뉴스스텝] 아리랑과 웰니스 관광의 메카인 정선군에서는 오는 6월 2일부터 정선아리랑 열차 운행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정선아리랑 열차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선 5일장이 열리는 2, 7, 12, 17, 22, 27일 청량리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왕복 1회 운행된다.

정선만의 특색있는 관광벨트 열차인 정선아리랑 열차는 청량리역, 정선역, 나전역, 아우라지역 순으로 정선에 도착해 간이역마다 다양한 관광코스를 즐긴 후 아우라지역을 출발 나전역, 정선역, 청량리역 순으로 여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정선군에서는 위드 코로나시대에 대비해 역사마다 다양한 로컬 콘텐츠가 준비되어 관광객의 흥미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역에 내리면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정선 5일장터와 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나전역에서는 인스타 명소가 된 국내 1호 간이역 카페인 “나전역 카페”와 많은 영화 촬영지였던 플랫폼을 거닐며 레트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종착역인 아우라지역에서는 천혜의 청정 자연을 간직한 웰니스 관광지 아우라지를 산책하며 일상의 피로를 풀고 역 인근 주례마을에서 전병, 부치기, 콧등치기 국수 등 다양한 전통 먹거리와 어름치 플레이스에서 수리취떡 DIY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안석균 문화관광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정선아리랑 열차 운행 재개, 대한민국 명품 정선 5일장 등 관광 여건들이 속속 개선되고 있는 만큼 위드 코로나시대에 정선만이 지닌 독특한 로컬 콘텐츠와 웰니스 자원을 지역주민, 코레일 관광 사업체와 함께 개발해 정선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대모빌리티혁신센터’개소, 모빌리티 산업 이끌 연구·기업지원 거점

[뉴스스텝] 달성군은 현풍·유가읍 첨단산업단지(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경북대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가 지난 24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등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2023년부터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 달성군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모범적인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달성군은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2025년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관내 4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지메카트로닉스, 미래첨단소재(주),

천안시, 도심 속 세계인의 댄스 퍼레이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뉴스스텝] 세계인의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거리퍼레이드가 26일 천안 도심에서 열렸다.천안흥타령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는 오후 7시부터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 펼쳐졌다.퍼레이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개막선언과 각국 대표단이 참여한 터치버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해외 22개국을 비롯한 국내외 37개 팀 2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