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군민의 건강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총 75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축물의 슬레이트철거, 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접수는 관내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슬레이트의 철거·처리와 지붕개량에 대한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주택에 해당하는 창고·축사 및 비슬레이트 주택의 슬레이트 부속건물의 경우에는 현재는 추가 신청 접수를 받지 않으며 향후 포기자 발생 등의 사유 발생 시 추가로 공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해체의 경우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의 경우에는 우선지원가구는 동당 최대 1,000만원, 일반가구는 동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되며 지붕개량은 공고일 전부터 주민등록 상 거주지가 신청 건축물이면서 실제 거주 시에만 지원가능하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은 평창군과 계약된 슬레이트 철거·처리·개량업체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업체로 지원금이 지급되므로 개인이 슬레이트를 철거·처리·개량 시 지원이 불가함을 유의해야 한다.
사업신청은 건축물의 소유자가 해당 건축물이 위치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해당 사업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평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가능하다.
전원표 환경위생과장은 “노후슬레이트는 군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지속적으로 예산을 반영해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예산을 최대한 활용해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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