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군민체육대회 성황리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08:00:17
  • -
  • +
  • 인쇄
6만 군민과 함께한 화합의 축제, 12개 읍면이 하나로 뭉친 감동의 순간
▲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군민체육대회

[뉴스스텝] 제26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60회 예천군민체육대회가 9일 오전 10시 예천스타디움에서 12개 읍면 주민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12개 읍면에서 참여한 선수단과 지역주민, 김학동 군수와 김형동 국회의원, 강영구 군의장,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군의원, 김수남·이현준 전(前) 군수, 원로 체육인, 출향인들이 대거 참석해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개회식은 예천그린실버합주단을 선두로 한 12개 읍면 입장식으로 시작해 ▲김수남·이현준 전(前) 군수 공로패 수여 ▲단샘마을 사회적협동조합 김영규 이사장, 호명읍 이장협의회 김종복 회장, 유천면 이장협의회 윤석규 회장, 삼우개발 최혁영 회장, 봉화교육지원청 이상진 교육지원과장에 대한 군민상 시상 ▲군민의 노래 제창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의 성화 점화 ▲우승기 반환 ▲체육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고향 발전에 협조해 주신 출향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군민화합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가족이 함께하여 유대감과 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읍면 선수들과 주민들의 우애를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과 축하공연 후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양궁, 활 서바이벌, 피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팔씨름, 여자 중량들기, 육상 100m, 400m 계주 종목이 진행됐으며, 경기마다 선수들의 열정과 군민들의 응원으로 행사장은 끝까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경기 결과, 호명읍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풍양면이 준우승을, 용문면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벤트 경기로 진행된 육상 400m 릴레이 스페셜매치에서 12개 읍면과 관내 기관단체, 출향인 13개 팀이 대결을 펼쳐 풍양면이 우승을 차지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고, 폐회식과 초대가수 축하공연, 경품추첨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최우수쉼터 평가…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평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설환경·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 걸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4개 청소년쉼터가 대상이었다.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S등

창원특례시, 비수도권 특례시 제도 개선 논의의 장 마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리베라컨벤션에서 비수도권 특례시가 직면한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주최했다. 인구감소와 제도적 한계로 인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자성

보령시 식품안전관리 강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뉴스스텝] 보령시는 6일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실시된 정기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품위생 감시 사례를 통한 소비자식품위생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