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운행차와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사업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08: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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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로 미세먼지 저감 기여
▲ 충주시청

[뉴스스텝] 충주시는 대기질을 개선하고,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기 위해 ‘2025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약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먼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10대에 대해 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하며, 충주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가 대상이다.

선정된 차량 소유자는 장치 비용의 약 10%(약 27만 원~45만 원)만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비용은 전액 보조된다.

또한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충주시에 사용본거지가 등록된 ‘Tier-1’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등 22대를 대상으로 하며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을 받은 자는 의무 운행 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사용기간에 따른 지원금이 회수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라며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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