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도심지 명품 공원정비 순항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08: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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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 랜드마크 탄생
▲ 장미공원 예상도

[뉴스스텝] 경북 문경시가 추진하고 있는 ‘명품 공원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도심에 위치한 중앙공원은 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 등 문화시민 형성 역할을 하는 문화공원으로써, 노후된 공원 55,653㎡를 재정비하여 산책로 정비, 주차장 정비, 배드민턴장신축, 물빛마당 조성, 진입광장조성, 스카이워크 설치, 전시부스 설치, 경관조명 설치, 시계탑 등을 조성하며, 예산 130억 원을 투입해 현재 공정률 75%로 25년 6월 준공예정이다.

특히 기존 야외배드민턴장 4면을 기상여건에 관계없이 상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배드민턴장으로 신축했으며, 전체공원 준공전 배드민턴장을 오는 4월 7일 임시개발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행희 도시과장은 “준공전 시설물 임시개발은 이용에 다소 불편을 느낄 수 있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안전한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전공원은 주요기관 및 아파트밀집지역, 주거지역 등 주민들의 휴식, 여가, 문화를 아우르는 근린공원으로써, 특색있는 테마시설 설치사업으로 장미식재 10,000송이, 조형물 7종, 관수시설,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장미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예산 6억 원을 투입해 25년 5월 말 개장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중앙공원 리모델링으로 다양한 종류의 시설과 모전공원의 장미원 조성 등으로 명품도시공원으로 재정비되면, 쾌적한 정주 환경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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