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민이 체감하는 철도안전, 청년이 함께 했습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0 08:10:18
  • -
  • +
  • 인쇄
20일 철도안전 청년제보단 활동 종료식
▲ 철도안전 청년제보단 활동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12월 20일철도 안전을 위한 제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철도안전 청년제보단”활동 종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제보단은 “철도안전 자율보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철도안전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 100명으로 구성되어 7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였다.

자율보고제도란 일반 국민 누구나 철도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하여 즉각적으로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에 도입된 제도이다.

청년제보단은 활동기간 동안 총 438건의 위험요인을 신고했으며,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를 검토하여 119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여철도운영기관에 개선토록 통보하였다.

주요 개선과제로는 앞서 언급한 계단 안전손잡이 장애물 이설, 승강장 안전발판 개선, 선로변 펜스·승강장 천장 등 파손된 시설물 보수, 철도차량 내 누수 보수, 승강장안전문 유지보수 작업 규정 준수 등이 있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청년제보단 활동 종료식에서 5개월 동안 우수한 활동을 한 제보단원 10명을 선발하여 상장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정채교 철도안전정책관은 “청년제보단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자율보고제도 신고 건수가 작년 대비 6배 증가했으며,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앞으로 일반 국민들께서도 철도 이용 중 느끼는 위험을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면 신고된 내용을 꼼꼼히 분석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철도안전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연천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서 ‘제8회 연천미술협회 정기전’ 개막

[뉴스스텝] ‘제8회 연천미술협회 정기전’이 지난 5일 연천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에서 개막했다.‘연천 은대리 벽돌 break’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오전 11시 20분 오프닝 행사로 막을 올렸으며, 지역 미술작가 31명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전시 작품은 유화, 아크릴화, 수채화 등 회화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각기 다른 화풍과 해석이 더해져 산업 유산 공간인 문화벽돌공장과 독특한 조화를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나만의 도서관 에필로그'운영

[뉴스스텝] 의왕시 글로벌도서관(보식골로 30-10)에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이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연말 특별 행사'나만의 도서관 에필로그'를 12월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산타의 책 나눔’(자원 순환을 위한 제적도서 나눔)과 ‘산타의 빙글빙글 퀴즈 마을’ ‘반짝반짝 나무막대 트리’

‘2025 계양구 송년음악회’, 따뜻한 감동 속에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2월 5일, 한 해의 마지막을 음악으로 물들이는 ‘2025 계양구 송년음악회’를 계양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구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1부 무대는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됐으며, 이어 무대에 오른 소프라노 김아라가 맑은 음색으로 공연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채우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