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내 아이디어로 정책도 만들고, 상금도 노려볼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4 08:10:12
  • -
  • +
  • 인쇄
금천구, 2023년 정책제안 공모 실시
▲ 금천구 정책제안 공모 홍보물

[뉴스스텝] 금천구는 구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주민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4월 10일까지 ‘2023년 금천구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금천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우리동네의 행정변화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발굴한다.

제안은 5가지 구정 목표와 관련된 제안이라면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 △ 앞으로가는 금천(주거 환경 개선, 지역 안전도 제고 방안) △ 미래교육, 역사문화도시 금천(교육격차 해소, 문화 · 체육 활동 확대 방안) △ 정다운 금천(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 △ 정의롭고 이로운 금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정책제안 활성화 방안) △ 가족,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금천 (녹색도시, 저출산 극복, 쓰레기 배출 개선, 지속가능발전) 등 5가지 구정 목표 분야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제안들이 그 대상이다.

구정에 관심 있는 금천구민(금천구 소재 직장·학교·단체 구성원 포함)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금천구청 홈페이지 ‘정책제안’에 글쓰기를 통해 제안을 등록하거나,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제안서를 작성해 구청 기획예산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행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우수(100만 원), 우수(50만 원), 장려(30만 원), 노력제안(5만 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금천구에서는 지역의 문제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 열린 구청장실 내에 ‘정책 제안’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싶은 주민은 이번 공모 기간뿐만 아니라 상시로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구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구정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사천시 “수상 도로명주소”로 해상 안정성 한층 강화!

[뉴스스텝] 사천시는 2023년 시범 사업으로 전국 최초 도입한 '수상 도로명주소'의 가시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는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주소 정보가 곧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달린 핵심 정보임을 깊이 인식하고, 해상에서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을 최우선 목표로 수상 도로명주소 시설물 가시성 개선이 진행됐다.이번 개선 작업은 바다 위 도로명주소의 정착 과정을

광주광역시의회, ‘지역산업위기 대응 체계 구축 조례’로 전국‘최우수상’수상

[뉴스스텝] 광주광역시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로써 광주광역시의회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국 유일의 기록을 이어가며, 입법역량과 정책혁신을 동시에 인정받는 전국 최우수 의회의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의회 중 우수한 입법 및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개최하는 전국

경상북도의회 박승직 의원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지적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국민의힘, 경주4)은 11월 19일(수)과 20일(목) 진행된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폐교 직전 학교에 대한 과도한 시설 투자 문제를 지적하며 통폐합 절차의 투명성을 주문하고, 직속기관 직원들의 출장 관리 부실에 대한 실태조사를 강력히 요구했다. 먼저 박승직 의원은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시 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예산 낭비 방지를 강력하게 주문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