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감글판' 기다립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9 0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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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안…누구나 홈페이지, 우편, 방문 접수 가능
▲ 2023년 공감 글판 문안 공모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영등포구가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희망을 전해줄 ‘공감 글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일상 속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도시에 문화 향기를 불어 넣고자 매년 공감 글판을 공모해 왔다.

공감 글판은 구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구청과 도서관 외벽에 게시해 구민 눈높이에서 공감․소통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위안과 희망을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3회를 맞은 이번 공모의 접수기간은 5월 8일부터 5월 22일 까지이다. 주제는 일상에서 느끼는 감동을 표현하는 내용 또는 따뜻한 감성과 희망, 용기를 북돋는 내용이면 된다. 문안은 띄어쓰기를 제외하고 30자 내외의 순수 창작 글귀여야 한다. 거주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링크에 접속하거나 홈페이지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심의를 통해 최우수 2명, 우수 2명, 입선 3명을 선정한다. 당선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최우수와 우수작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6월 중에 청사와 도서관 외벽에 대형 글판으로 설치되며, 입선작은 L자 파일홀더 등 홍보물품으로 활용된다.

차해엽 미래교육과장은 “새로운 기대와 희망, 사랑, 그리고 일상 속 잔잔한 행복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공모를 준비했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문안이 기대된다”라며 “구민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통해 구민들이 마음속 갈증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나날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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