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강남복지재단, 기부자 300명 함께하는 기부 챌린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7 08:10:31
  • -
  • +
  • 인쇄
19일 강남스퀘어 광장에서 총 3억원 목표로 릴레이 기부 전달식 이어져
▲ 강남복지재단 기부 챌린지 선포식 초대장

[뉴스스텝]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9일 16시~19시 강남스퀘어 광장(강남역 11번 출구 앞)에서 기부자 300명과 함께 ‘2023 기부 챌린지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강남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한다. ‘나눌수록 더 커지는 사랑’이란 슬로건 아래 강남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첫 대규모 기부 행사다. 이를 통해 강남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나눔에 뜻을 함께 한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의료 기관, 종교시설, 사회복지시설, 개인 후원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다. 기부 목표금액은 총 3억 원이다. 아울러 강남복지재단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다. 홍보대사로 강남구민인 배우 홍경인을 위촉해 기부 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심계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강남복지재단의 역할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실천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들의 실천을 응원할 수 있는 따뜻한 행사다”라며 “이번 기부 챌린지의 활동이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으로도 이어져 많은 분들과 함께 약자와 동행하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교육청, 구미 도송중학교 IB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 승인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구미시에 있는 도송중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3교, 중학교 5교 등 총 8교가 IB 후보학교로 지정되며, ‘경북형 IB 교육’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특히, 구미 도송중학교는 도내 두 번째 공립 IB 중학교로 승인받으며, IB

신안군, 분재학교 운영과 국가공인 자격검정 유치로 ‘정원도시’ 위상 강화

[뉴스스텝] 신안군은 ‘1섬 1정원’, ‘1섬 1뮤지엄’ 조성 사업 등 다양한 테마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정원도시 신안의 위상과 지역의 녹색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또한, 지속적인 정원 조성과 관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문적인 수목관리 기술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분재정원 내에 분재학교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2021년에 개관한 분재학교는 2025년까지 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초급, 중급, 고

“참여로 꽃피우는 지역공동체” 논산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자치 프로그램의 결실이 무대 위에서 빛났다.논산시과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찬주)는 지난 4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