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3년 ITS 공모사업 최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7 08:15:23
  • -
  • +
  • 인쇄
국토부 ITS 국고보조사업 신청 지자체 중 최대 국비 96억 원 확보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8월 공모 신청을 하고 서면평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발표 평가를 통해 교통 현황분석, 사업필요성, 사업구간, 구축계획 적정성, 재원조달방안 등을 평가받아 광역 지자체 9개, 기초 지자체 33개, 총 42개 지자체 중 최대인 국비 96억 원을 확보했다.

강릉시는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 후보도시로 선정된 이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국토부 ITS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50억 원을 확보했다.

2021년은 국비 294억 원 등 총 490억 원의 ITS 사업비로 강릉시 전역에 ITS 기반 구축사업을 시행하여 완성 단계에 있으며, 올해 또한 국비 60억 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100억 원으로 자율주행기반지원시스템 및 상황실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ITS 사업은 실시간 교통상황 분석, 재현이 가능한 디지털트윈 기반의 교통관제를 고도화하고 회전교차로에 라이다 센서 설치 및 스마트횡단보도를 확대 구축하여 안전정보 제공이 가능한 시스템을 확대한다.

또한, 신호정보 등 ITS정보 공공개방을 통한 데이터 공유체계를 마련하고 개방형 교통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실시간 신호정보와 보행자, PM(Public Mobility)정보 등을 민간 교통서비스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기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수집/가공/제공되는 다양한 데이터 및 지능형교통관리 시스템별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교통정보 수집체계의 확대와 ITS정보 공공개방을 통해 스마트 관광도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2026 ITS 세계총회 유치 시 세계적인 중소도시형 첨단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