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교육지원청,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 수업’ 도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08: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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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2,500명, 씨앗부터 열매까지 직접 기르고 요리 개발하는 생태전환 수업 받는다
▲ 2024 동부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 활동지

[뉴스스텝]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 2500명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2024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 를 운영한다.

『2024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는 학생들이 직접 씨앗부터 열매까지 식물을 기르고 학생 주도로 채식 식단을 개발․하여 공모하는 학생 실천형 생태전환프로그램이다.

생명의 소중함 느끼고 일상 생활에서 생태 행동을 적극적으로 함께 실천하는 의지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전동초를 비롯한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26개교, 학생 2500여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업 및 방과후 활동과 연계하여, 직접 선택한 작물을 재배하고 재배한 작물을 활용한 채식 요리를 개발하게 된다.

개발한 채식 요리는 동부교육지원청 누리집 및 생생누리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상은 저·중·고학년별로 8명(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씩, 총 24명의 학생들이 교육장 표창을 받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채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5일 ‘서울시교육청 생태한마당’행사에서 참여하는 초·중·고 모든학생이 『2024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씨앗 세트'를 나누어 주고 생태전환운동에 동참하자는 채식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홍석주 서울동부교육장은 “실천 중심의 먹거리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미래 생태 꿈나무의 성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이 학교 및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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