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추석 전 값싸게 농축수산물 구매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3 08: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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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오는 9월 6~7일 추석 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2024 도봉구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서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고 있다.

[뉴스스텝] 도봉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6~7일 2일간 도봉구청 전면광장과 중랑천 데크길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예년보다 더 큰 규모로 열린다. 판매 품목들도 다양해졌으며, 참여 지방자치단체들도 늘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우호교류 도시인 원주시, 홍천군, 부안군, 연천군을 비롯한 2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한우, 사과, 배, 마늘, 굴비 등 다양한 추석성수품과 지역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도봉구 소상공인회, 도봉구 양말제조연합회, 방학동도깨비시장, 사회적경제기업, 우산수리센터 등 지역 내 업체들도 참여한다.

개장일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한다. 판매되는 품목들은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에 기부된다.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매 물품에 대한 택배 서비스와 차량 이용객들을 위한 구청사 1시간 무료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도 준비됐다.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존부터 먹거리존, 도봉구 캐릭터 은봉이·학봉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떡메치기 체험도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직거래장터는 다양한 지역의 특산물을 한눈에 보고 시중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편의 서비스와 다채로운 즐길거리, 먹거리 등도 마련돼 있으니 많은 구민들께서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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