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민 화합의 장, 10월 19일 체육대회‧가요제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08: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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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대축제…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00여명 규모
▲ 강북구 2024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오는 19일 번동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제28회 강북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2024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구민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경기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기획됐다.

동(洞)별 선수단과 응원단, 관객 등 2,000여 명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강북구민의 날 기념식과 구민대상 시상식, 구민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열린다.

체육 경기종목으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줄다리기, 800m 계주,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럭비공 굴리기, 신발양궁 등이 준비됐다.

행사는 오전 9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식과 동별 응원전이 펼쳐지고 10시부터는 개회식, ‘강북구민대상’ 시상식,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강북구민의 날 기념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는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는 ‘강북구민가요제’가 열린다. 13개 동(洞)에서 선발된 대표 가수 1팀씩 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으로 구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대 가수 축하공연들도 진행돼 행사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체육종합우승(1개동), 입장상(3개동)과 질서, 화합, 단결상(각각 1개동)이 수상하고, 구민가요제에서는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1명), 인기상(1명)을 시상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구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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