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하반기 안전보건교육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7:30:56
  • -
  • +
  • 인쇄
도내 기관과 학교 관리감독자 710명 대상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
▲ 경북교육청,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하반기 안전보건교육 개최(도내 기관과 학교 관리감독자 710명 대상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인사말하고 있는 박현숙 정책국장)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3회에 걸쳐 도내 기관과 학교의 관리감독자(기관장, 학교장 등) 7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관리감독자 집체교육을 의무화한 취지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법적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경북교육청 산업보건의와 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교직원 건강관리 방안 △기관과 학교의 산업보건 의무 이행 사항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함양 등 산업안전보건 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관리감독자의 한 걸음이 교육 현장의 안전 수준을 결정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보건 문화가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기관과 학교의 자율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진태 강원도지사,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홍천에 스마트 경로당 구축 기뻐"

[뉴스스텝]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28일 오후 4시, 전국 최초로 조성된 홍천군 스마트 나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 나들이 경로당은 기존의 스마트 경로당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노래 및 운동 수업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나들이 개념이 추가되어 읍내로 나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 주택관리사 권익 향한 힘찬 도약…정기총회 개최

[뉴스스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는 10월 28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안근용 전북도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총회에서는 온라인 전자투표를 통해 ‘2024년도 결산보고’와 ‘2026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 발의

[뉴스스텝] 구례군의회는 10월 27일 임시회를 열고 유시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제324회 구례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안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법안에 조직편성권과 예산편성권 등을 포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현재 지방의회는 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인력 제도가 도입되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