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바로 알기' 세종시 인권 주간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08:10:22
  • -
  • +
  • 인쇄
10월 22~24일 박준영 변호사 강연·인권영화제 등 진행
▲ 포스터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시청과 반곡동·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4년 세종시 인권주간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인권 관련 북토크, 영화 ‘재심’ 실제 주인공과의 만남, 무장애 인권영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인 22일 오후 2시에는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인권 북토크가 진행된다.

도서 ‘사람이 사는 미술관’의 저자인 박민경 작가와 함께 피카소, 고흐를 비롯한 다양한 작가의 작품에서 인권의 역사, 개념, 연관 사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북토크는 반곡동 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에는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가 인권 이야기를 전한다.

‘재심 변호사’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는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사건 등 다양한 종결 사건의 재심 결정을 이끌어내며 누명을 쓰고 복역한 이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있다.

또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공연과 영화 ‘재심’의 요약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2시에는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세종시와 국가인권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가 공동 주관하는 ‘찾아가는 무장애(배리어프리) 인권영화제’가 개최된다.

상영 영화는 각각 장애와 아동을 주제로 한 ‘반짝반짝 두근두근’과 ‘날아라 펭귄’으로, 두 영화 모두 무장애 버전으로 제작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영화 관람뿐 아니라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돼 영화가 주는 인권에 대한 시사점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세종시 인권주간 행사로 많은 시민이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인권을 배우고 즐기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동청소년센터, 대학수학능력시험 현장 응원 펼쳐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문일여자고등학교 수험장 앞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현장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능 현장 응원 캠페인은 수능을 치르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시험의 긴장을 덜어주고자 진행됐다. 현장 응원단에는 남동청소년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현장

최지현 광주광역시의원, “학교 석면 그대로... 학생 안전보다 뒤로 밀린 예산 관행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시 교육청의 학교석면 해체사업 지연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권을 외면한 처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17일 열린 제338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육청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미룬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시한 처사”라며 “이번 겨울방학부터 기 계획대로 즉각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여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입찰방법 심의 완료

[뉴스스텝] 여주시는 수질보전과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입찰방법의 적정성에 대해 경기도 건설기술심의회 심의를 완료했다.심의 내용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입찰방법, 실시설계 적격자 및 낙찰자 결정방법, 발주 방식(통합 또는 분리)의 적정성에 관한 것으로,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시설의 고난도 신규복합공종 공사로서 안정적 성능보증, 공사기간단축 필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