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4동체육회, 장애인‧비장애인 어우러진 체육대회로 화합과 소통의 장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0 08:10:29
  • -
  • +
  • 인쇄
▲ 장애인‧비장애인이 한팀으로 구성되어 경기하는 모습

[뉴스스텝] 제1회 온양4동체육회장기 장애인‧비장애인 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산시 온양4동체육회가 주최하고 아산시‧아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 비장애인 시니어 선수, 아산 설화축구단등 150명이 참석해 풋살경기를 통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비장애인 경기 및 장애인 선수들과 비장애인 시니어 선수들을 한팀으로 구성한 혼합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어 장애와 비장애, 연령의 경계를 허물고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박길남 온양4동체육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땀 흘리며 한마음으로 경기를 하는 모습이 기쁘다”며 “장애인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체육 활동에 동등한 기회를 가지고, 주민 모두가 체육을 통해 건강하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온양4동을 꿈꾼다”고 밝혔다.

장윤창 온양4동장은 “아산시는 장애인 누구나 소외 없이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과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장애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 개최에 힘써주신 온양4동체육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에 온양4동의 미래가 더욱 풍요롭고 희망차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동청소년센터, 대학수학능력시험 현장 응원 펼쳐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문일여자고등학교 수험장 앞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현장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능 현장 응원 캠페인은 수능을 치르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시험의 긴장을 덜어주고자 진행됐다. 현장 응원단에는 남동청소년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현장

최지현 광주광역시의원, “학교 석면 그대로... 학생 안전보다 뒤로 밀린 예산 관행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시 교육청의 학교석면 해체사업 지연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권을 외면한 처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17일 열린 제338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육청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미룬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시한 처사”라며 “이번 겨울방학부터 기 계획대로 즉각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여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입찰방법 심의 완료

[뉴스스텝] 여주시는 수질보전과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입찰방법의 적정성에 대해 경기도 건설기술심의회 심의를 완료했다.심의 내용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입찰방법, 실시설계 적격자 및 낙찰자 결정방법, 발주 방식(통합 또는 분리)의 적정성에 관한 것으로,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시설의 고난도 신규복합공종 공사로서 안정적 성능보증, 공사기간단축 필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