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 선정 '국비 4억 원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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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통부전통시장, 해미읍성전통시장, 중심상가, 번화2로 상가 등 4개소 선정
▲ 서산동부전통시장 전경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4곳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해당 공모사업은 기초역량을 갖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상인회 공동마케팅과 경영환경 개선,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공모에 선정된 시장과 상점가는 서산동부전통시장, 해미읍성전통시장, 중심상가, 번화2로 상가 등 4곳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4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4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서산동부전통시장, 중심상가, 번화2로 상가에는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지역·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는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해미읍성전통시장에는 시장 고유 특성과 장점을 극대화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전통시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이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해미읍성전통시장은 시장 내 옥상정원을 조성하고 특화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개별점포의 노후전선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번화2로 상가에는 고객 신뢰 확보, 상점가 역량강화, 위생·환경 개선, 상권마케팅,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하는 ‘첫걸음 기반조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 전통시장, 상점가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는 시장·상점가별로 시장경영패키지, 특성화시장 육성, 안전관리 패키지 등 세부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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