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08:05:24
  • -
  • +
  • 인쇄
▲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4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오영탁 충북도의원 등 내빈과 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학금 전달, 유공자 표장, 한복녀 회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김영환 충북도지사·엄태영 국회의원·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의 축전, 양성평등 헌장 낭독, 퍼포먼스, 단양천댐 건설 결사반대 구호제창, 김문근 군수 특강, 전문 강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첫 순서로는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명문 학교 육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기탁 누적액은 1,080만 원이다.

이어 어상천면에 거주하는 이경택, 안복남 부부, 단양여성의용소방대 오연옥 대장 등 양성평등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는 사례 중심의 특강으로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이 ‘행복을 위한 생활 속 평등이야기’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복녀 회장은 “양성평등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가치다”며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평등하게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양성평등은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단양군은 앞으로도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통영시,'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18% 적립 행사 시행

[뉴스스텝] 통영시는 범정부적인 소비촉진 행사인'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동참하며 해당 기간 내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의 적립률을 18%로 한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의 비전 아래, 10개 정부 부처와 3만 개 유통사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재)논산문화관광재단, 논산아트센터 기획공연 ‘국악뮤지컬 '서동과 선화공주'’성료

[뉴스스텝]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22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장벽 없는(배리어 프리) 국악뮤지컬 '서동과 선화공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2025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등하게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서동과 선화공주’는 평범한 소년 서동이

당진교육지원청, 통합교육 관리자 대상 장애인권 및 인식개선 연수 실시

[뉴스스텝]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관내 통합학급 운영 학교 교(원)감을 대상으로 장애인권 및 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통합학급 관리자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리자 중심의 리더십을 통해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포용적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연수는 아인스바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