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중동 농식품 시장 개척을 위한 첫 발걸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3 08:15:30
  • -
  • +
  • 인쇄
1004Gourmet-문경시 업무협약 체결
▲ 문경시, 중동 농식품 시장 개척을 위한 첫 발걸음

[뉴스스텝] 문경시는 지난 12월 7일부터 4일간 중동 농식품 시장 개척을 위해 두바이 대표 한인마트인 1004 Gourmet에 식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판촉전과 구매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문경시의 식품기업 7개사가 참여해 현지 마트 내 판촉 부스에서 현지인 대상으로 진열된 제품을 직접 시음·시식해 보는 판촉행사와 바이어 구매 상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온라인 SNS와 오프라인 매체 광고를 통해 현장 구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문경시 식품 인지도 제고와 소비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문경시는 중동 지역 최대 한인마트인 두바이 1004 Gourmet와 문경시 식품기업의 홍보·마케팅과 중동지역 수출지원 교류 활동 등 상호 수출 협력 관련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aT 두바이 센터를 방문하여 중동지역의 농식품 시장 흐름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를 모색했다.

신동철 1004 Gourmet 회장은“두바이에 K-Food의 성장세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문경시 식품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 농식품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신동철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는 중동시장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백 년의 봄, 다시 피어나는 창원

[뉴스스텝] 창원의 대표 문화유산 ‘고향의 봄’을 시민 공감형 문화자산으로 재조명 창원특례시는 1926년 창작된 우리나라 대표 서정동요 ‘고향의 봄’의 100주년을 맞아, 2026년 한 해 동안 ‘백 년의 봄, 다시 피어나는 창원’을 비전으로 한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창원의 대표 문화유산인 ‘고향의 봄’의 창작 100주년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자

순천교육지원청 ‘나눔우리봉사단’ 황전면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뉴스스텝] 순천교육지원청 소속 ‘나눔우리봉사단’ 15명은 지난 10월 31일 황전면 복지기동대의 도움을 받아 황전면 거주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마당에 방치돼 있던 하우스용 철 구조물을 그라인더로 해체해 화재 및 낙상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수년

화순군어린이집연합회,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 성료

[뉴스스텝] 화순군은 지난 1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화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은경) 주관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화순군어린이집연합회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행복한 가을날, 우리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뮤지컬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비롯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