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강기정 광주시장, 전남대 용봉포럼서 강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08:15:11
  • -
  • +
  • 인쇄
16일 오후 2시 용봉홀서 ‘민주의 가치를 성장의 기회로’주제
▲ 강기정 광주시장, 전남대 용봉포럼서 강연

[뉴스스텝]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길을 모색하는 열린 강연 시리즈 ‘2025년 제2회 전남대 용봉포럼’이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 대학본부 국제회의동 2층 용봉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연사로 나서 ‘민주의 가치를 성장의 기회로’를 주제로, 민주주의의 가치가 지역 발전과 미래 성장으로 이어지는 길을 제시한다.

강 시장은 국회의원과 광주시장을 역임하며 지역균형발전, 혁신성장, 시민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해 온 대표적 지역 리더다.

이번 강연에서는 광주의 역사와 민주 정신을 오늘의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하는 이유, 그리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 비전을 풀어낼 예정이다.

용봉포럼은 전남대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 누구에게나 개방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특히 참여 직원에게는 상시학습시간 110분이 인정되고, 재학생에게는 공적 프로그램 참가확인서가 발급된다.

조진형 전남대 대외협력처장은 “용봉포럼은 대학의 지적 자산을 지역과 나누고, 지역의 우수한 리더를 초청해 교류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주시, 통일신라 북궁 추정지 전랑지 도심 역사공간으로 되살린다

[뉴스스텝] 신라 왕경의 북쪽 궁궐로 추정되던 공간이 체계적인 정비를 거쳐 시민들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경주시는 국가유산 사적 ‘경주 성동동 전랑지’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도심 속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심 속에 남아 있는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정비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유적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성동동 전랑지는 통일신라 북궁(

달서구체육회, ‘2025 달서구 체육유공자 시상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 달서구 달서구체육회는 지난 17일 달서아트센터에서 ‘2025 달서구 체육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달서구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시상식에는 달서구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후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달서구체육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체육 활성화와

세종시 공무원, 방재전문인력 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청 소속 토목직 공무원 17명이 행정안전부 주관 방재전문인력 인증시험(방재관리대책대행자 과정)에 전원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방재전문인력 인증제도는 재해 예방·대응·복구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인증하기 위한 제도다.시험에 합격한 공무원들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퇴근 이후 늦은 밤까지 자발적인 수강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