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3년 하반기 서울시 동행일자리 참여자 476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3 08:20:37
  • -
  • +
  • 인쇄
오는 5월 31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가능, 서울시 자치구 최대규모 모집
▲ 상반기 동행일자리 참여자가 디지털안내사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스텝] 관악구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지원 및 자립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의 508명에게 동행일자리를 제공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최대 규모인 구민 476명(청년 72명, 65세 미만 188명, 65세 이상 21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7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5개월간이며, 참여자는 구청 각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고독사 고위험군 전담 돌보미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도우미 ▲스마트쉼터 디지털 관리보조 ▲우리동네 디지털 안내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및 주·월차 수당 지급,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안전보건·성희롱 예방·인권교육 제공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받는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31일(수)까지이고,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채용공고)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 소득, 참여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오는 7월 12일에 최종 선발자 발표 및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속되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께 이번 동행일자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에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 민생경제 회복과 구민 행복지수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 2026년 합동평가 대비 제2차 실적향상 대책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는 9월 19일 오후 2시 20분,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6년(’25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대비 제2차 실적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14일 1차 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이병선 시장 주재 하에 총 18개 부서장이 참석해 실적 점검 및 향후 대책을 공유했다. 시는 7월 말 기준 정량지표 81개 중 미흡 지표로 분류된 43개 항목을 중심으

영천 자양사랑빵봉사단·금요회, 하이테크파크지구 견학

[뉴스스텝] 영천시 자양면 자양사랑빵봉사단과 금요회(기관단체협의회)는 19일 30여 명의 회원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이테크파크지구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자양사랑빵봉사단은 2021년도 결성 이후 매월 첫째 주 월요일 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을 담은 빵 200여 세트를 정성껏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봉사단체다.이번 견학은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관내 산업단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

고흥군, 서울 중계근린공원 고흥 직거래장터 개장… 후원물품 전달로 온기 더해

[뉴스스텝] 고흥군이 19일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고흥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문을 열었다.자매결연 도시인 노원구와 고흥군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총 7회에 걸쳐 이어져 온 직거래 장터로, 생산자에게는 제값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신선 먹거리를 제공하는 도시·농촌 상생의 장이다. 이번 장터는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직거래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쌀·유자·반건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