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금천, 주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 다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08:25:09
  • -
  • +
  • 인쇄
13일 오전 10시 독산3동을 시작으로 5일간 진행
▲ 지난해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가족센터 건립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스텝] 금천구는 오는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10개 동에서 ‘주민과 함께 여는 미래, 2025년 동 새해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금천구 개청 30주년과 2025년 새해를 맞아 지난 30년간의 금천구의 발전과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구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취약계층 및 현장 안전 점검 등을 통해 구민 생활을 살펴볼 예정이다.

행사는 5일간 매일 두 개의 동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월 13일 오전 10시 독산3동, 오후 2시 시흥1동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독산2동과 독산4동에서 마무리된다.

각 동에서는 약 1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하며, 유성훈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도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프로그램과 본 행사, 현장 방문, 동별 단체장들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에는 금천구 도시브랜드 홍보영상인 ‘당신에게 보내는 좋은도시 보고서’와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인 ‘메이드 인(人) 금천’이 상영된다. 기념 영상에서는 구민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담아 금천구의 변화와 성과를 보여준다.

각 동 별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산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호박죽 나눔 행사, 독산2동에서는 악기 합주, 독산4동에서는 기타 동아리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한 30년, 미래가 좋은도시 금천’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금천구 개청 이전의 역사와 30년간의 발전 이력, 중장기 추진전략, 그리고 2025년의 예산안과 동 별 주요 예산사업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참석한 구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새해 하례식을 통해 모두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후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각 동의 주요 현장을 방문해 구민들과 직접 소통한다. 취약가구, 사고 발생지역 등을 살펴 안전을 점검하고 구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맞아 구민들과 함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현장에서 구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모두가 공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남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 자원봉사의 날 “Honour’s Day” 성료

[뉴스스텝] 지난 11월 15일, 하남시가족센터(문병용 센터장) 모두가족봉사단이 ‘자원봉사자의 날(Honour’s Day)’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봉사단의 활동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2025년 모두가족봉사단의 연간 실적과 주요 성과가 발표됐고, 가족 봉사자들은 “의미 있고 성장하는 한 해였다”, “자

경상남도, “거제~마산 국도5호선, 장기표류 해결” 경남도,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건설 ‘첫 삽’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지난 2일 2026년 정부 예산에 ‘거제-마산(국도5호선) 건설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5억 원이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반영된 5억은 그간 중단됐던 거제 육상부 구간 실시설계 등의 용역 마무리와 내년 하반기 착공을 위한 최소비용이며, 도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거제-마산(국도5호선) 건설사업’은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사업’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결특위, 도 교육청 2026년 예산안 심사 시작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8일 오후, 전북자치도교육청의 ‘2026년 예산안 및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해 부교육감을 대상으로 정책질의로 이어갔다.김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6)은 도내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은 안전과 직결된 사안임에도 관련 예산이 2026년 감액 편성된 점을 질의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