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1회 정비사업 통합심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7 08:25:03
  • -
  • +
  • 인쇄
신속하고 효율적인 단구1·2차아파트 재건축 추진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오는 11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 통합심의 위원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정비사업 통합심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에 따라 진행되는 절차다. 도시정비사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분야별로 진행하던 심의 절차를 통합해 행정절차 소요 기간이 1년 이상 단축되고, 개별 심의로 인한 사업 지연과 사업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이번 심의 안건은 단구1차아파트와 단구2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4년 5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3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업 완료 시 민간 분양 및 공공임대를 포함해 1,517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 시행자는 한국자산신탁이며, 2024년 1월부터 시행된 신탁특례제도를 업계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11일 진행되는 통합심의 등 더욱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원주시는 통합심의 등 개정된 법령을 적극 반영해 관내에서 추진되는 정비사업에 대해 신속한 행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 서구,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추진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서구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추진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참여자 확인 및 선발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의 총 예산은 27,396백만 원으로, 6,229명의 노인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남동구, 노인사회활동 참여자에 치매 조기 검진…예방 중심 관리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통해 예방 중심의 치매 관리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남동구 보건소는 지난 4~10월까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했다고 29일 전했다. 총 31회에 걸쳐 1,623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검진 결과 정상 1,534명(94.5%), 인지 저하 89명(5.5%) 등이었다. 구는 선별검사를

국토부-문체부, 프로야구장 안전강화 워크숍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29일 오후 충북C&V센터(오송) 2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13개 프로야구장의 관리 주체 등이 참석하는 ‘프로야구장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NC파크 창원마산구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를 계기로 실시한 전문가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시설물 유지관리상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전국의 프로야구장 등 다중이용체육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