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G밸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7월 15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08:55:05
  • -
  • +
  • 인쇄
국내기업 87개사, 해외바이어 35개사 참가
▲ 지난해 개최한 G밸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사진

[뉴스스텝] 구로구가 오는 15일 뷰티·헬스케어 분야 ‘G밸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구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G밸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및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골드리버 호텔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G밸리 및 서울 소재 중소기업 87개사가 참가하며,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바이어 35개사를 초청해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수출 관련 상담과 컨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과 바이어 간 사전 매칭 상담을 통해 확정된 참여기업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베트남, 태국의 유명 해외바이어 3개사와 구로·금천·한국산업단지 공단과의 MOU 체결이 계획되어 있으며, 해당 협약서를 통해 G밸리 기업이 베트남, 태국의 시장을 개척하여 현지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기업들에게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9월 17일에는 IT·전자기기 분야 수출상담회가 구로구 디큐브시티 신도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2회 개최해 미국·캐나다·베트남 등 41개사 해외바이어를 초청하고 국내기업 1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총 344건의 수출 상담과 한화 약 189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시의회 남창진 의원, 물순환안전국 2026년 예산심의에서 성내천 수변활력거점 대심도 터널 유지관리 예산 점검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7일 열린 2026년도 물순환안전국 예산 예비심사에서 성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공사 감리비와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유지관리비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합리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성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공사의 공사비가 18억원이고감리비는 3,500만원으로 공사비 대비 1.9% 수준으로 도시고속도로

서대문구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영예

[뉴스스텝] 서대문구는 구 공식 캐릭터 ‘서치’가 최근 녩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창의성과 시장성을 겸비한 우수 캐릭터를 발굴·시상해 각 지역과 산업 등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올해 제정됐으며 캐릭터의 창의성 비즈니스 모델 인지도 성과와 가치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 캐릭터 30선을 선정했다.‘서치’는 서대문구 구조(區鳥)인 ‘까치’에 구화(

(재)부산문화회관 2025 기획공연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뉴스스텝]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차이콥스키의 걸작 발레, 국립발레단(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2000년 첫 선 이후 매년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은 화려한 무대미술, 정교한 안무,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표현을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의 설렘을 극대화한다.이번 부산 공연 역시 국립발레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