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치매안심센터 ‘이동형 치매조기검진’ 활발히 운영 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8 09:00:17
  • -
  • +
  • 인쇄
▲ 옥천군청

[뉴스스텝]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옥천군민을 대상으로 이동형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시기적절한 진단검사 및 치료를 받음으로써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경감시켜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근로자를 배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월부터 현재까지 약 1천 300여 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그중 100여 명의 인지저하자를 발굴해 진단검사 안내 및 상담을 시행함으로써 중증 상태로의 진행 방지에 기여했다.

마을회관 및 단체(5인 이상) 신청 시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일정을 잡아 마을별로 방문해 검사를 진행한다.

개별로 검사 진행을 원할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뤄지면 중증 상태로 진행되는 것을 막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며 “이동형 치매조기검진을 적극 시행해 옥천군민의 치매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순군, 제3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상생 한마당 성료

[뉴스스텝] 화순군은 지난 8일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개최한 ‘제3회 화순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상생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를 맞아 고물가 및 경기침체 등의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켜온 화순군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생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소상공

계룡시,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아 절주 캠페인 펼쳐

[뉴스스텝] 계룡시는 11일 엄사면 화요장터 일원에서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계룡시민 대상으로 절주·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매년 연말연시에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정된 ‘음주폐해예방의 달(11월)’을 맞아 올바른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술과 담배를 같이 할 경우 니코틴 흡수율이 더 높을 뿐 아니라 심장·폐·구강 등의 질환 발병률이 높아져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 참석

[뉴스스텝] 인천 중구의회는 11월 7일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열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관계자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중구의회에서는 이종호 의장,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이 참석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