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아이디어! 성동구가 정책으로 실현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9 09:10:07
  • -
  • +
  • 인쇄
제5회 성동구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총 158건 접수, 심사거쳐 최종 13개 제안 채택
▲ 성동구는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버스정류장 승하차 지점 도로열선 설치’ 등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제5회 성동구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3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13개 주민 아이디어를 선정, 정책 반영에 나선다.

구는 지난 3월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위한 스마트·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해 구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총 158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아이디어를 채택했다. 이렇게 채택된 아이디어는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 중 '버스정류장 승·하차 지점 도로열선 설치'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겨울철 폭설이나 결빙으로 인해 승·하차 시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미끄러질 위험이 있는 지점에 열선을 깔아, 신속한 제설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제안이다.

성동구는 이러한 제안을 반영, 버스정류장 승·하차 지점 중 도로열선 시범설치 대상을 선정하고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 안내등 설치' 아이디어는 주택가 인근 오후 7시부터 운영되는 재활용 분리배출 정거장에 표시 안내등을 달아, 분리배출을 알리고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 이 외에도 동별로 CPR 교육장비를 구비, 위급 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 모두가 CPR 히어로' 등 다양한 제안이 포함됐다.

특히, '하절기 주거환경 및 감염 취약계층 대상 방역 약품 꾸러미 지원'은 성동형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반지하 등 주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발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활 속 불편 해결을 위해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실시하고 정책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보다 나은 성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책의 도시 북구, ‘2025년 금곡도서관 희망나눔 북캠프’ 개최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오는 10월 19일 제6회 낙동독서대전과 연계해 금곡도서관과 공창어린이공원에서 ‘2025년 금곡도서관 희망나눔 북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북캠프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독서문화축제로, △웰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 3개 부문 8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웰컴마당에서는 ‘이보리(이야기 보따리) 어린이 동화구연’을 비롯해 ‘아트 스티커 타투 우주와 행성 체

이재명 대통령,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낮 12시 대통령실에서 ‘자본시장 정상화, 새로운 도약의 시작’ 행사를 열었다.오찬을 겸한 간담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경제·금융 현안과 정책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오찬에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15개 증권사의 리서치센터장과 한국애널리스트회 회

이재명 대통령 "청년들이 미래 희망 키우는 든든한 정부 되도록 노력"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청년 문제 해결 없이는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 청년들이 고통과 불안을 덜고, 미래의 희망을 키우는 든든한 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1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에서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주역이자 또 회복과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