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데이터기반행정 업무협약 첫해 간사구로 주도적 역할 수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8 09: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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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서울시 5개 자치구 데이터기반행정 협력 맞손
▲ 서울시 5개 자치구 데이터기반행정 협약 사진

[뉴스스텝] 도봉구가 지난 8월 1일 전국 최초로 서울시 5개 자치구 간 데이터기반 행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봉구가 첫해 간사구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봉구▲동대문구▲서초구▲성동구▲송파구(가나다순)의 자체 데이터분석 능력을 갖춘 기관 담당자 간 정보공유 등의 활동을 확대하고 자치구 간 데이터 공동 활용‧분석‧추진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는 과학행정업무에 각 자치구가 보유한 데이터를 서로 공유하고 유사성을 도출해 ▲공통의 도시문제 해결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한 분석 과제 등을 공동 수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자치구 간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위해 실무협의회 구성‧운영에 대한 사항도 다루고 있다.

5개 자치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공통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분석과제를 발굴하고 알맞은 정책을 교류하는 등에 힘을 모은다. 또한 데이터기반 행정을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를 확대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협약 첫해 도봉구가 간사 구로서 역할을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행정의 객관적 자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결정 등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업무처리를 위해 협약 자치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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