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가을철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56개소 집중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8 0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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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수도사업소 전경.

[뉴스스텝] 안산시는 가을철 야영장 이용객 증가에 따라 오는 11월 27일까지 관내 야영장에 설치된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5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운영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시설 관리자의 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점검에 앞서 오는 18일까지 자율점검 및 개선 기간을 운영한다. 야영장 운영자가 시설의 가동 상태와 관리 상태를 스스로 확인하고 미비 사항을 사전에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시설 청소 및 유지관리 상태 ▲시설 주변 및 내부 관리 상태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현장 점검과 함께 필요한 시설은 방류수 시료를 채취해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부유물질(SS) 등을 검사한다. 이를 통해 시설의 적정 처리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현장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한다.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는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원인 분석과 시설 관리 방법 안내 등 기술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가을철에는 많은 시민이 야영장을 찾는 만큼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적정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 운영자들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피고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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