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대상 찾아가는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09:10:17
  • -
  • +
  • 인쇄
▲ 김제시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대상 찾아가는 교육

[뉴스스텝] 김제시는 어린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로 선정된 3개소(솔로몬 어린이집, 김제 중앙유치원, 성만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을 지난 6월부터 1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심학교란 어린이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보육시설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이 기관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기관 중심의 예방관리 교육을 지원하는 곳을 말한다.

시는 3개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신청해 안심학교 3개소를 지정했으며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응급키트를 배부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센터와 연계해 실시했으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피부가 좋아지는 샘물 막대인형극, 아토피 피부염 O·X퀴즈, 촉촉왕관 만들기 등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게 되고 교사들은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궁금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전, CES 2026 ‘혁신상’ 5관왕 달성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최초

[뉴스스텝] 한국전력이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를 앞두고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 5관왕을 달성하며, 기술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한전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을 앞두고, 주최기관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총 5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CES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잔가지파쇄기 마을단위 무상 임대

[뉴스스텝] 충북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고 불법소각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그동안 유상으로 운영하던 잔가지파쇄기를 마을 단위 공동 신청 시 연중 무상 임대한다고 17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총 19대의 잔가지파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 이장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사전 예약하면 1~3일간 무상으로 임차할 수 있고, 대기 상황에 따라 1회 연

부산교육청,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 연다

[뉴스스텝]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오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아이를 더 크게 키우는 아름다운 언어의 정원’을 주제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재즈밴드 Mler(멜르)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말의 힘을 통한 자녀와의 관계회복 및 부모 자신의 성장을 돕기 위한 내용의 강연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