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직종, 240명의 도전! 인천 기능경기대회 4월 7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09: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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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자는 전국대회 참가, 대기업 취업 기회까지 열려
▲ 산업용드론제어 조립 장면

[뉴스스텝] 인천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7일 개막한다.

인천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는 2025년 인천 기능경기대회를 4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기능경기 대회는 지역사회의 숙련기술 개발 및 기능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하여 표창함으로써 사기 진작과 근로의욕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역의 우수 기능인을 발굴·지원해 사기를 높이고, 숙련기술 수준 향상과 기능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산업용 드론 제어를 포함한 34개 직종에 걸쳐 진행되며, 인천기계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대회 참가 신청은 지난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숙련기술인 포털사이트인 마이스터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됐으며, 총 34개 직종에서 240명(인천기계공고 등 전문계고 소속 172명, 인천여성복지관 등 공공기관 소속 10명, 개인, 기업체 등 58명)의 선수가 6개 경기장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이들은 오는 9월 20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전국대회에서 입상할 경우 메달과 상장, 상금이 지급되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MOU)이 체결된 대기업 취업 시 우선 채용 혜택도 주어진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기능경기대회가 인천의 우수 기술인들이 뛰어난 기술과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인천 기능경기대회는 많은 기술자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저력 있는 대회로, 인천의 경제산업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기술인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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