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2027 섬비엔날레' 예술감독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09:10:19
  • -
  • +
  • 인쇄
▲ 시청사

[뉴스스텝]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027 섬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임을 위한 공모를 시작했다.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하고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7 섬비엔날레’는 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예술과 축제가 어우러지는 행사다. 예술감독은 전시 분야를 총괄하며 학술행사, 부대행사(프로그램)의 기획 및 실행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예술감독 후보자는 ▲섬비엔날레의 개최 방향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자 ▲국내·외 네트워크와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전시·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자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최근 5년 이내 국내·외 비엔날레 관련 전시 예술감독 또는 큐레이터 유경험자(포괄적 전시기획자 포함)로 위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며,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원산도, 고대도를 중심으로 도출한 주제의 구체적 기획안 등이 담긴 지원서를 토대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한다.

조태현 사무총장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예술감독을 선임해 국내·외 유명작가를 초청할 예정”이라며 “2027년 원산도와 고대도를 중심으로 국제적인 수준의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예술체험과 공연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음성군, 2025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 개최

[뉴스스텝] 음성군은 지난 13일 음성명작관에서 군과 읍·면 세무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세무공무원이 지방세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연구한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 및 신세원 발굴 방안 등 9개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발표대회 결과 ‘지역미래발전세 도입 및 효과적인 과세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대소면 박윤

상주시, 고액·장기 체납차량 강제견인 및 공매추진

[뉴스스텝] 상주시는 2025년 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맞아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고액 체납차량 강제견인 및 공매처분을 본격 실시한다.특히 무단 방치된 체납차량으로 인해 시민 고충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사례에 대해 우선 조치를 시행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시는 그동안 도심 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불편을 가중하던 무단 방치된 고액 장기·체납 차량을

대전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전국 2위

[뉴스스텝] 대전시는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종합 2위를 차지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장려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다.이번 대회에서는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 초기대응,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재난안전통신망(PS-LTE)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