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건소,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09:05:13
  • -
  • +
  • 인쇄
▲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

[뉴스스텝] 보령시 보건소는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보령시민 및 법정의무 대상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오는 5월 12일, 13일, 19일 3일간 실시한다.

심정지는 매년 약 3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심정지 환자에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생존율이 2배 이상 높아지므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대상 및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뿐 아니라 보령시 전시민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교육 이해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사용방법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처치 ▲인체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채로운 교육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수자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교부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심정지는 예측이 어렵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상황에 대비한 올바른 응급처치법 숙지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 응급의료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양군, 고독사 위험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추진

[뉴스스텝] 양양군은 사회적 단절로 인한 고독사 위험을 줄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은둔형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찾아가는 집 밖 활동지지 프로그램 운영양양군은 양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집 밖 활동지지 프로그램’을 운

청양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대시민재해 역량 강화 교육

[뉴스스텝] 청양군은 4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중대시민재해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중대시민재해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람과안전 기술지도 법인 한창현 대표를 전문 강사로 초빙해 중대시민재해 적용대상 안전보건확보 의무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시민재해 사례 및 대응·

성주군, 2025년 기로연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성주군은 31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주향교가 주관하는 '2025년 기로연'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을 예우하기 위하여 나라에서 베풀던 잔치에서 유래되어, 현재는 향교 문화를 전승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담은 행사로 재현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상읍례, 효행상 시상, 축사, 헌주례 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