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대천해수욕장 개장 대비 현지 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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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총력
▲ 대천해수욕장 개장준비 점검 사진

[뉴스스텝] 보령시는 오는 7월 5일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6월 30일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무더위로 인해 개장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 여름철 본격 운영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폭염과 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전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백사장을 비롯해 해수욕장 내 각종 안내시설, 피서객 편의시설, 응급상황 대응체계, 환경 정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무단 방치된 구조물이나 쓰레기 등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개장 전까지 조치하도록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샤워장, 공중화장실 등 부대시설의 위생 상태와 최근 보수를 마친 멀티랜드마크도 함께 살펴보며 전반적인 청결 유지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 방안도 논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을 찾는 관광객 여러분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개장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수욕장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1일간 운영되며, 보령 경찰서, 보령 소방서 등 10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1일 최대 429명의 운영 인력을 투입하여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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