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치매안심센터, '오감만족' 야외치유 프로그램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0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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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클레이 떡 빚기 및 바닷속 여행 VR 가상 체험 등 진행
▲ 원주시치매안심센터, '오감만족' 야외치유 프로그램 진행

[뉴스스텝]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행구동 예함 문화센터에서 1기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야외치유 프로그램은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인지중재를 위한 신체적·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제공해 치매 예방 및 중증화 방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예함 문화예술교육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체험활동과 함께 운곡길 산책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VR 바닷속 여행’ 스킨 스쿠버 체험, ‘오색 떡 클레이 아트’ 떡 빚기 체험, 쿠키를 곁들인 메리골드 꽃차 시음, 책갈피 방향제 제작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오색 떡 클레이 아트를 통해 어린 시절 가족, 친구와 떡을 빚어 먹으며 담소를 나누던 추억을 회상하고, VR 가상 체험을 통해 스킨스쿠버가 되어 바닷속 여행을 체험하며, 오감이 만족하는 행복하고 긍정적인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운곡솔바람숲길에서는 운곡 원천석 선생 기념관을 둘러보고, 따뜻한 봄 햇살 속 산책로를 거닐며 봄기운을 가득 만끽했다.

임영옥 센터장은 “앞으로도 산림과 농림을 접목한 다양한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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