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9월 재산세 768억 부과…30일까지 납부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3 09:25:16
  • -
  • +
  • 인쇄
1세대 1주택자 세부담 완화…다양한 납부방법 통해 기한 내 납부 당부
▲ 강동구 재산세 납부 홍보물

[뉴스스텝] 강동구가 2024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본세) 약 768억 원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9월에는 주택(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올해 정부의 ‘감세 기조’ 정책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재산세는 공정시장 가액비율 경감(일반비율 60%, 1주택자 43~45%) 및 1주택자 특례세율(주택공시가격 9억 원 이하 0.05%포인트 인하)을 적용받아 세부담이 일부 경감되었다.

경감된 내역은 10일 이후 우편 발송된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이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특히, 재산세액이 45만 원 이상이면 매달 0.66%(최대 60개월)의 납부지연 가산세도 발생하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정병규 재산세과장은 "바쁜 일상으로 납부기한을 놓쳐 3%의 가산세를 부담하지 않도록, 30일까지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배회·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 진행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매환자 실종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배회·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배회 인식표, 안심팔찌(큐알코드)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치매환자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제

부평구,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부평구는 지난 3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평구지회와 함께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요건 및 지원대상 안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정책 안내 인천형 주거지원 사업 안내 피해지원 신청 방법 및 처리기관 안내 등 전세사기 피해 지원제도를 알리고자 마련됐다.구는 이날 ‘안심전세계약 체크리스트’와

제주도, 도민 참여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갈등을 도민 스스로 해결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공공갈등 조정 전문가 20명을 새롭게 양성하고, 단국대학교 연계 전문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해 지역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민간 조정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2025년 공공갈등 주민조정가 양성 심화과정’을 진행했다. 지난 8월 기본과정을 수료한 도민 20명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